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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공무원노동조합 정책협의체' 첫 회의에서 심보균 차관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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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공무원노동조합 정책협의체' 첫 회의에서 심보균 차관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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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행정안전부-공무원노동조합 정책협의체' 1차 회의에 참석한 심보균 차관과 조합 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행안부, 3대 공무원노조와 정책협의체 개설]
행정안전부는 공무원노조와의 대화와 소통을 위해 정책협의체를 개설하였습니다.
정책협의체에는 행정안전부와 대표적 공무원노조인 공노총, 전공노, 통합노조가 참여하며 2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격월 단위로 모여 행안부 소관 공무원제도 관련 다양한 의제에 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 3대 공무원 노조 :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통합노조)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인사제도를 총괄하는 부처임에도 공무원노동조합과 소통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2014년 공무원노조법상 정부교섭대표가 인사혁신처로 변경되면서 공무원노조와의 소통이 상대적으로 취약해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전공노가 노동조합 설립신고(3월 26일)를 통해 법내노조 지위를 획득한 이후, 행정안전부가 3개 대표적 공무원노조와 정책협의체 구성을 약속하며 소통의 물꼬가 다시 트이기 시작했습니다.
김부겸 장관도 6월 12일과 13일, 3개 노조 임원진을 각각 만나 대화와 소통을 약속하며, 정책협의체 운영에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