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훈련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추진 배경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해 약 2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초·중등학생 3천명 모두가 생존한
“가마이시 시의 기적”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평상시 재난에 대한 경각심에 기반을 둔 학교의 착실한 훈련과 반복된 연습의 결과입니다.
반면, 우리의 아이들은 교사중심의 주입식 재난교육이라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안전지식을 생활화·습관화할 수 있는 재난교육을 만들고자
“어린이가 기획하고 실행하는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추진 경과
2016년 수원 정자초등학교와 평택 청옥초등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하여 아이들이 직접 훈련을 기획하고 역할을 부여하여 훈련을 진행한 결과 재난유형 및 대피방법에 대한 인지도가 현격히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이에 전국 시·도 대상 사전공모와 심사를 거쳐 2017년은 17개 학교, 2018년은 34개 학교로 확대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2018년은 특수학교(세종누리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2021년에는 197개 학교(특수학교 포함)로 확대하고 2022년에는 특수학교 수를 14교에서 21개교 확대하여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훈련을 중점 추진하였습니다.
훈련 계획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총 4주차 훈련으로 구성되며, 1주차에는 재난 개념 이해(UNDRR 프로그램), 재난 유형 선정으로 2주차에는 안전커뮤니티맵핑으로 위험요소 조사 및 대피지도 제작으로
3주차에는 훈련 시나리오 작성, 역할체험 모둠, 유관기관 방문(필요시)으로 4주차에는 모의·현장훈련 실시, 결과 보고, 의견 나눔, 설문조사 등으로 진행됩니다.
1주차(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재난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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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안전위험요소 학습 |
Risk Land 보드게임 |
2주차(학교 위험요소 조사 및 대피경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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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소화전 위치 파악 |
안전지도 그리기 |
재난대응요령 작성 |
3주차(역할 체험 및 유관기관 방문)
4주차(모의·현장 훈련)